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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8일

[뉴스투데이]시리즈벤처스, AI 안전진단 에이치디하이테크에 시드 투자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동남권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배전반(전기를 공장·건물 곳곳에 나눠 보내는 핵심 설비)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 에이치디하이테크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2024년 설립된 에이치디하이테크는 노후 배전반의 안전을 자동으로 감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센서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배전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그 종류·위치·심각도를 현장과 중앙관제실에 전한다.


배전반은 장기간 사용 시 내부에서 미세한 방전 현상이 발생해 화재나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연 1회 수준의 수동 점검에만 의존하고 있어 상시 감시 체계가 부족했다. 이로 인해 안전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기 어렵고 점검 비용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에이치디하이테크는 노후 배전반의 화재·정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센서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24시간 자동 감시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회사의 솔루션은 배전반 내부의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그 종류·위치·심각도를 현장과 중앙관제실에 즉시 알려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그 결과 기존 연 1회 수동 점검 방식을 대체하면서 안전 점검 비용 절감과 상시 감시 체계 구축이라는 이중 가치를 산업 현장에 제공했다.


에이치디하이테크의 핵심 경쟁력은 신규 설비뿐 아니라 2000년대 초부터 운영 중인 오래된 배전반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배전반을 직접 제조·공급한 기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현장 노하우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정기 점검·청소·유지보수까지 연계해 반복 매출 구조를 더했다.


에이치디하이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에도 선정되며 기술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투자를 단행한 시리즈벤처스 관계자는 “에이치디하이테크는 노후 배전반이라는 거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며 “검증된 현장 역량과 AI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안전의 표준을 바꿀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605285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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