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곽성욱 시리즈벤처스 공동대표 "지역 소멸, 스타트업 투자로 돌파"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공동대표 "지역 소멸, 스타트업 투자로 돌파"
◾시리즈벤처스는 창업 초기부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
◾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지역소멸 이슈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했다"고 창업 이유를 밝힘.
◾시리즈벤처스는 유니콘기업보다는 예비 유니콘, 즉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의 기업 10개 이상 육성 목표. 앞으로 5~10년 안에 100개의 예비 유니콘을 육성해 수도권이 무시하지 못할 강한 지역을 만든다는 계획.
◾시리즈벤처스는 지금까지 약 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80% 이상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위치. 이는 시리즈벤처스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
◾특히, 시리즈벤처스는 투자할 때 팀과 제품, 서비스의 시장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결되는지 여부와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관심사.
◾시리즈벤처스는 스타트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금 조달 등의 CFO(Chief Financial Officer)의 역할도 경쟁력 중 하나. 이를 통해 극초기 팀들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 또한, 시리즈A, 시리즈B 단계에서는 다양한 투자자들과 협력하며 회사의 성장 곡선을 그리는 팀들을 비롯해 현재 IPO(Initial Public Offering) 과정을 밟는 팀들까지 다방면 지원.
◾곽 대표는 "저희 회사는 첫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대표님들과 관계가 깊고 회사의 스토리를 잘 알고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저희는 펀드 운영과 투자를 병행하며, 지역의 주력산업과 맞물리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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